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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 천안흥타령축제에서도 홍보부스 운영

원어민교사와 자유로운 프리토킹 해봐요....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2/09/22 [10:13]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 천안흥타령축제에서도 홍보부스 운영

원어민교사와 자유로운 프리토킹 해봐요....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2/09/22 [10:13]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단이 천안흥타령축제에서 외국인과의 프리토킹 지원을 위해 원어민교사들을 배치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사진:강순규 기자

[천안아산뉴스=강순규 기자] ‘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2022 천안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프리토킹 홍보를 진행해 눈에 띄는 결과를 얻은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개최하고 있는 천안흥타령축제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프리토킹으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관내 초·중·고 13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은 지난 2008년 23개교에 원어민 교사 13명을 배치해 사업을 시작했으며, 3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있는 2022년 현재 78개교에 56명의 원어민 영어 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교육특구 사업은 천안시에서 소요예산을 지원하고 천안교육지원청은 원어민보조교사 배치학교를 선정하면 나사렛대학교에서는 원어민교사를 채용 해당 학교에 배치해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제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어민보조교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영어의사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에게는 과정별 교육을 진행해 실질적으로 외국인과의 프리토킹이 가능하도록 질적 교육을 꾀하고 있다.

원어민교사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프리토킹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순규 기자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경영미 과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교육의 리더로 양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국제화교육특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나사렛대학교 정기천 사업단장은 “천안지역의 학생들이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원어민보조교사들을 엄정하게 선정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프리토킹으로 국제화에 한발 앞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질 높은 원어민보조교사 채용을 위해 기준을 까다롭게 정한 가운데, 최근 입국한 원어민보조교사들을 이번 홍보부스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천안=강순규기자 ksg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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