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예비후보는 먼저 엄사면에 위치한 충령탑을 찾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게 머리숙여 그 높은 뜻을 기렸다.
충령탑은 호국영령들의 혼을 모시기 위해 2007년에 건립한 탑으로 위패봉안소에는 호국영령 59위가 모셔져 있어 매년 현충일에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는 탑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참배에 이어 금암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정수)를 찾아 회장과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정수 회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학교도 가정도 다 포기한 것 같다”고 걱정하며, “모든 가정에서 똑같은 수준의 인성교육을 할 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만이라도 필요한 인성교육을 꼭 실시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이 모든 교육의 기본”이라고 강조한 뒤,“지난 수년간 충남교육이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엄사사거리와 금암동 시청 앞 거리에서 명함을 배포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계룡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저작권자 ⓒ 천안아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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