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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령탑 참배...계룡지역 선거운동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0:42]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령탑 참배...계룡지역 선거운동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2/02/17 [10:42]

 

▲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충령탑 참배 및 계룡지역 선거운동  © 편집자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계룡시 지역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조 예비후보는 먼저 엄사면에 위치한 충령탑을 찾아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령들에게 머리숙여 그 높은 뜻을 기렸다.

 

충령탑은 호국영령들의 혼을 모시기 위해 2007년에 건립한 탑으로 위패봉안소에는 호국영령 59위가 모셔져 있어 매년 현충일에 호국영령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는 탑이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참배에 이어 금암동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정수)를 찾아 회장과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정수 회장은 “오늘날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을 학교도 가정도 다 포기한 것 같다”고 걱정하며, “모든 가정에서 똑같은 수준의 인성교육을 할 수는 없지만 학교에서 만이라도 필요한 인성교육을 꼭 실시해 주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하였다.

 

이에 조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이 모든 교육의 기본”이라고 강조한 뒤,“지난 수년간 충남교육이 인성교육을 소홀히 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엄사사거리와 금암동 시청 앞 거리에서 명함을 배포하며 선거운동을 펼쳤는데,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계룡지역의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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