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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천안인근 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 내려

2016년 3월 이후 구제역 비발생 지역으로 유지 중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5/11 [14:21]

충남도, 천안인근 충북 청주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조치 내려

2016년 3월 이후 구제역 비발생 지역으로 유지 중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3/05/11 [14:21]

▲ 사진:강순규 기자    

 

[천안아산뉴스=강순규 기자]충남도는 11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구제역이 발생한 청주 한우농가33호는 농장간 거리 21Km로 천안과의 거리는 불과 7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천안도 안전한 상황이 아니다.

 

이번 충북 청주의 구제역 발생이 4년만이라고 하지만 충남도는 지난 2016년도 3월 이후 7년 동안 구제역의 비발생으로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

 

이에 따라 충남도 시군 및 우제류농가의 발생상황 전파 긴급 방역 실시를 통보한 가운데, 충북 등 구제역 의심축 발생지역의 방문 금지와 농장 출입자 및 차량통제 등 매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와 인접한 천안 우제류 농장 117천두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 및 임상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가축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및 거점소독시설 18개소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 발생 관련 역학사항을 추가 확인 후 신속한 정밀검사 등 선제적 방역과 더불어 포유류 도축장에 대한 생․해체 검사 강화 및 도축장 내․외부 소독도 실시한다.

 

한편, 시군 소·돼지·염소 등 생산자단체를 통한 예찰 강화 및 농장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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