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돌봄 기관들과 함께한 정책발전 간담회/사진:강순규 기자

[천안아산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의회 이병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동·일봉동·신안동)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가족들과 천안시 장애인 돌봄 센터(16개소)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천안시 장애인 돌봄 운영에 대한 정책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돌봄 운영 등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과 관련한 지원 및 시설 운영 등 총괄 담당하는 장애인복지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장애인 가족들의 애로점과 돌봄시설 운영자들 각각의 측면을 살펴볼 기회의 장으로 장애인 가족분들의 어려운 고충에 대해 관계자들이 귀담아 경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천안시 장애인 돌봄 운영의 탄력적 시간 적용을 위해 장애인 가족들의 염원이 큰 만큼 시책으로 타당하게 반영되도록 협의하고 장애인 돌봄 센터 현장을 합동 방문할 계획이다.

이병하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 돌봄의 효율적이며 탄력적 운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오늘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장애인 돌봄 개선 및 발전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자유토론을 마무리했다.

▲ 이병하 의원이 주재한 '천안시 장애인 돌봄 정책 발전 간담회/사진:강순규 기자

한편, 천안시 바우처 제공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 7개소와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7개소, 발달장애인방과후활동서비스 3개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