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 통해 빅데이터 활용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밝혀

최종윤 소장, 2026년까지 100여개 스마트팜 농가 설치 지원

강순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0:58]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 통해 빅데이터 활용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밝혀

최종윤 소장, 2026년까지 100여개 스마트팜 농가 설치 지원

강순규 기자 | 입력 : 2023/05/09 [10:58]

▲ 농기센터 최종윤 소장 정례브리핑/사진:강순규 기자    

 

[천안아산뉴스=강순규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 로드맵 수립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할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은 크게 △천안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 △어이 생산성 향상 생육모델 개발 △스마트팜 인재양성 교육추진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등 5개 분야로 나뉜 가운데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및 자동 환경제어로 오이·딸기·멜론· 개구리참외 등 재배를 통해 생육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연간 전국에서 81회의 견학을 올 정도로 천안시 스마트팜은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천안형 스마트팜 육성 계획’은 오이와 딸기 등 과채류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비용으로 스마트팜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농업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마트팜 농업은 전자기기를 다루는 사업이다 보니 고연령층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렵워 보여 청년농업인이 많이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나이와 상관없이 스마트팜 농업 정보 제공과 교육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

 

최종윤 소장은 “사업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며 “최근 스마트팜 농업은 농업분야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가운데, 관심사로 주목되면서 농자재 생산 등 새로운 스마트팜을 구성하기 위해 농기계 자재 등 농업인이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식생활 패턴이 작은 사이즈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품 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