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 동남구청이 천안공업고등학교(이하 천안공고) 내 진행되고 있는 임시교사 설치공사와 관련 고발 및 조치요구키로 하는 등 발빠른 조치에 나섰다.
본지 취재 및 보도 이후 현장에 방문한 동남구청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장에 나가 확인한 결과 방진벽과 이동 세륜시설이 없어 고발 및 조치명령이 나갈 예정으로, 방금 확인서를 징구했다"고 밝혔다.
동남구청 관계자는 이어 "현장에 부직포 깔아놓고 도로청소 완료하고 이동세륜기도 바로 갖다 놓으라고 했고, 현장에서도 오늘 중으로 조치하겠다고 했다"면서 "만약 이동세륜시설을 하지 않은 채 다시 수송을 하다 적발되면, 고발할 때 괘씸업체로 명시하는 등 압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천안아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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