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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6건 안건 공동대응 합의

김형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0:31]

충남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6건 안건 공동대응 합의

김형태 기자 | 입력 : 2022/11/09 [10:31]

▲ 천안.아산생활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사진=천안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7일 오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 제1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회의는 2020년 상반기 회의를 마지막으로 2년 만에 개최됐고 천안·아산 공동생활권 시민들 편의 증진방안 모색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양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민간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홍보 추진 ▲책 읽는 광장 조성에 따른 열린 도서관 운영 ▲시민건강 증진과 문화가 어우르는 호수공원 만들기 ▲장재천 생태복원을 위한 공동대응 ▲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물 교차 합동 안전점검 ▲경계지역 축사 악취민원 대응 등 6건이 논의됐으며, 양 시는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정협의회가 인접한 두 지자체 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왔다”라며 “합의된 문화, 환경, 안전 등 관련 안건들이 두 지자체 시민의 편익 증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겠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천안‧아산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아산생활권행정협의회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이번 제13차 정기회의까지 천안시와 아산시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66개의 안건을 발굴하고, 64개 안건을 협의 추진해 공동생활권에 거주하고 있는 양 시민들의 편익 증진으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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