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회]천안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공적으로 안착하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천안지사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조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9/21 [10:39]

[사회]천안시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공적으로 안착하나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천안지사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조정호 기자 | 입력 : 2022/09/21 [10:39]

  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건강보험 천안지사를 방문해 지역협의체 의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중부와이드뉴스/조정호 기자]보건복지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해 상병수당 지급 사례자를 직접 면담하고, 지역협의체 위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지사장 맹진영)는 지난 7월 4일부터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행 중으로 9월 20일 현재까지 신청 건수는 243건으로, 이 중 심사완료는 179건, 지급완료 건은 53건이다.

 

상병수당 사례자 A씨는(50대, 여성) 식품제조종사원으로 무릎 절골술을 받았고 7.9.~9.30.까지(신청기간: 84일) 근로활동 불가판정을 받았다.

 

제출서류,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대기기간 14일을 제외한 70일에 대하여 일당 43,960원을 적용하여 상병수당 3,077,200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맹진영 천안지사장은 상병수당 사례자와의 면담에서 “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 기간 동안 상병수당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충분히 치료 받으시고 업무에 무사 복귀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정윤순 국장은 “앞으로도 시범사업 운영에 천안시, 건강보험공단, 병원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보건복지부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접수 및 지급 사례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제도의 개선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